금천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조합 현장 목소리를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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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조합 현장 목소리를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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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유통상가 금천도시첨단물류단지개발조합 비상대책위원회(사진=뉴스9)


(뉴스9=선우태웅기자)서울시 금천구 소재 시흥유통상가에서는 지난 2025년 10월 설립된 [금천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조합](강성태 조합장)이 현재까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물류단지 지정동의서 징구가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사업 추진 과정의 절차적 투명성과 조합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가 상가 소유자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상가 소유자들은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사회 의결 절차와 홍보요원 비용 관련 예산 집행 의결 여부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소명과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상가 소유자들로 구성된 [금천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조합 비상대책위원회](박진규 위원장)가 구성되었으며, 현재 조합 측에 사업 추진 경위와 조합 운영 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요청한 상태이다.


시흥유통상가는 약 3만9천 평 규모의 부지에 35개 동 상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1,460명이 넘는 소유자들과 약 3,000호실 규모의 입점 상인들이 함께 상생하고 있는 대규모 유통상권이다. 단순한 물류 기능만이 아닌 유통·도소매·생활경제 기능이 복합적으로 형성된 지역 상권으로, 개발 방향에 따라 기존 상권 구조와 영업 환경에도 상당한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대규모 개발사업일수록 조합원들의 알 권리와 절차적 투명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조합원들의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비상대책위원회는 향후 조합 측의 공식적인 소명과 사업 설명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대응 방향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우태웅 기자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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