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 “광명 배정 참사는 경기 교육 행정 파산의 예고편”

뉴스9

 

성기선 , “광명 배정 참사는 경기 교육 행정 파산의 예고편”

 

성기선 경기교육감 출마예정자, ‘데이터 예방 행정으로 대전환 선언

광명 진성고 40% 배정…”기계적 배정이 낳은 인재(人災)

예고된 참사무시한 교육 행정 지적학권 보장 3대 대책 발표


c3748125e8c0f4ca80d92c204c75fd15_1770047303_7826.jpg

성기선 경기교육감 출마예정자는 1일 최근 발생한 ‘2026학년도 광명 평준화 지역 배정 사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사진=뉴스9)

 

(뉴스9=이호철기자)  최근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배정 문제를 둘러싼 학부모들의 분노가 임계점에 도달한 가운데,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출마예정자가 광명시의 구체적인 학교 배정 실패 사례를 비판했다.

 

이에 성 예정자는 현 교육청의 행정을 직무 태만과 데이터 경시가 낳은 참사로 규정하고,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예방 행정으로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배정 혁신 및 통학권 보장 대책을 발표했다.

 

성 예정자는 1일 최근 발생한 ‘2026학년도 광명 평준화 지역 배정 사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광명 진성고등학교의 실제 입학생이 배정 인원(225)40% 수준인 90명에 그친 점을 행정의 직무 태만으로 지적했다.

 

특히 성 예정자는 이미 2023년부터 학령인구 감소와 선호도 변화 등 데이터가 뚜렷한 신호를 보내고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한 채 기계적인 배정을 강행한 것은 단순 실수가 아닌 명백한 정책적 방임이라며, “이러한 무관심이 지속된다면 경기도 전역에서 제2, 3의 광명 사태가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 예정자가 내놓은 처방전의 핵심은 학생들의 일상을 파괴하는 현행 배정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다. 이른바 복불복 배정을 혁파하기 위해 실질 근거리 배정 70%’ 상향안을 제시했다.

 

기존의 지망 반영 비율을 30%로 제한하는 대신, 나머지 70%는 학생의 주거지와 학교 사이의 실제 거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배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성 예정자는 학생들에게 아침 잠 1시간을 돌려주는 것은 교육자의 기본 의무라며, “운에 따라 통학 시간이 결정되는 불합리한 구조를 끊어내겠다강조했다.

 

예정자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재임 당시 포항 지진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수능 연기라는 결단을 내렸던 자신의 실무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기반 예방 행정 시뮬레이션도입을 약속했다.

 

이 시스템은 단순히 지도상의 직선거리를 계산하는 수준을 넘어 대중교통 이용 실시간 데이터, 환승 횟수 및 대기 시간, ‘도로 혼잡도’, 지역별 학령인구 추이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이를 통해 특정 학교의 공동화 현상이나 원거리 강제 배정 가능성을 사전에 시뮬레이션을 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배정 제도 개선과 더불어 성 예정자는 물리적인 통학 환경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지자체와 협력하여 학생 전용 순환 버스인 에듀 버스를 전면 확대하고, 경기도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를 교육 행정과 유기적으로 결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등하교 시간대 학생 우선 호출제통학 전용 정기권도입은 원거리 통학에 고통 받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으로 교육청의 역할이 생활 밀착형 행정으로 전환된.

 

마지막으로 성기선 예정자는 군림하는 교육청의 시대는 끝났다, “학교와 학생의 뒤를 든든하게 지키는 지원 센터로 교육청을 재구조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란한 구호가 아닌, 데이터로 증명되는 구조적 결과로 경기도민들이 경기 교육이 정말 변했다고 체감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교육계 일각에서는 이번 성 예정자의 공약이 단순한 배정 문제 해결을 넘어 인구 절벽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 행정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Copyright © 뉴스9.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및 재배포,AI학습 이용 금지.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