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전환” 이회수 김포시장 예비후보, 계양~강화 고속도로 ‘지하화’ 촉구

뉴스9

 

“김포대전환” 이회수 김포시장 예비후보, 계양~강화 고속도로 ‘지하화’ 촉구

 

고속도로가 도시 자르는 관통상될 것김포구간 3~4공구 지하터널화 필수

국토부 가이드라인 외면 비판…“단절된 도시 대신 이음도시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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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회수 예비후보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착공을 앞두고 김포 구간의 지상 건설 계획이 지역의 미래를 위협한다며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사진=뉴스9)

 

(뉴스9=이호철기자)  계양~강화 고속도로 착공을 앞두고 김포 구간의 지상 건설 계획이 지역의 미래를 위협한다는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이회수 민선 10기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해당 구간의 지하터널화를 강력히 요구하며 정부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16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계양~강화 고속도로 착공 자체는 환영할 일이지만,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와 기존 도심을 관통하는 구간이 지상으로 건설되는 것은 김포의 미래를 절단하는 관통상과 같다고 경고했다.

 

교통·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예비후보고속도로가 지상으로 건설될 경우 구래·마산동과 양촌읍·대곶면 등 4개 읍··동이 장기·운양동 등 기존 신도시와 완전히 분절될 것이라며, “이러한 도시 연결성 파괴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지역 자산 가치 하락은 감당하기 힘든 수조 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순한 공사비 절감이라는 경제적 논리에 함몰되어 도시의 백년대계를 망쳐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이 예비후보는 정부의 이중적인 잣대도 지적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도심 철도 및 도로 지하화 정책과 관련해 이미 마련된 지하화 가이드라인이 이번 사업에는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또 이 예비후보정부가 서울 등 주요 도심 구간에는 지하화 원칙을 세워두고도 김포 구간을 지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명백한 지역 차별이라며, “화성 동탄신도시나 서울 연남동의 사례처럼 고속도로 상부를 시민 공원과 연결로로 조성하는 이음도시(Connected City)’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에서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행정·정책적 전문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이재명 당대표 소통정책특보 등을 지낸 이 예비후보는 국토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상대로 실질적인 설계 변경을 이끌어낼 적임자임을 자임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현재 김포시의 소극적인 대응이 사태를 키우고 있다고 질타하며, “시장에 당선되면 즉각 민··정 협의체를 구성해 지하터널화를 관철시키고, 잘못된 설계를 바로잡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 측은 이번 고속도로 지하화 문제를 지방선거의 핵심 공약으로 확정하고, 지역 주민들과 연대하여 정부를 상대로 한 집단행동 및 압박 수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회수 예비후보는 사회적 경제와 교통 정책 분야에서 굵직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대외협력특보단장 등을 거치며, 중앙 정치권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다. 특히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 시절에 실무 행정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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