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캠프, 유은혜의 선거기구 흔들기 강력 비판
정치 싸움이 아닌 교육의 미래를 생각할 때…
경기교육감 선거는 318만 학생과 경기 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사안 강조
성기선 경기됴육감 예비후보는 "선거의 당락만을 위해 이미 합의한 단일화 기구의 결정을 흔드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뉴스9)
(뉴스9=이호철기자) 성기선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캠프는 9일 유은혜 예비후보가 민주진영 단일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의 여론조사 방식을 문제 삼으며, 이의를 제기한 것에 대해 "선거의 당락만을 위해 이미 합의한 단일화 기구의 결정을 흔드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성 예비후보 캠프는 또 "정치인 출신 교육감 후보들의 구태로 인해 교육감 선거 자체가 훼손되고 있다"며 "이제는 정책과 교육철학으로 도민과 경기 교육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교육감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유은혜 예비후보는 경기교육혁신연대가 결정한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비과학적"이라며 "보수 성향 유권자가 배제됐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는 표면적으로는 공정성과 대표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는 본인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방식을 관철하려는 선거 전략에 다름 아니다.
또 지금 진행 중인 경선은 '민주진영 단일화 경선'이다. 경선의 목적은 6월 3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단일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다.
이에 본선에서 보수 진영 후보와 맞서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진보·중도 성향 유권자를 중심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실제 본선 경쟁력을 측정하는 데 있어 더 합리적인 방식임을 밝혔다.
아울러 도민의 교육 미래를 진정으로 고민한다면, 이미 합의한 단일화 기준을 존중하고 정책 논쟁으로 경쟁해야 한다. 더이상 불필요한 이의 제기로 단일화 일정이 늦춰지는 것은 민주진영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일화 과정에서 전 국회의원 출신 안민석 예비후보도 본인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방식을 고집하며 경기교육혁신연대를 흔든 전례가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안 예비후보는 지난 3월 말 "100% 여론조사" 방식을 주장하며 단일화 기구에 이의를 제기했고, 이로 인해 단일화 일정이 수일간 지연된 바 있다.
당시 안 예비후보는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100% 방식을 고집하며 단일화 기구에 이의를 제기했고, 일정을 지연시켰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도 "대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결국 내부 갈등만 키운 채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고, 이후에도 단일화 진영 내 불신만 남겼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유은혜 후보가 지금 벌이고 있는 행태는 본질적으로 안민석 후보의 그것과 동일하다. 두 예비후보들이 선거 유불리에 따라 단일화 기구를 흔드는 것이다.
유은혜 후보가 지금이라도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면, 그것은 안민석 후보가 저질렀던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6월 3일 본선까지 남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이 같은 내부 싸움은 민주진영 전체의 경쟁력만 갉아먹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성 예비후보측은 지금은 정치 싸움이 아닌 교육의 미래를 생각할 때라며 경기도 교육감 선거는 318만 학생과 경기 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반면 지금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남은 것은 후보들 간의 선거 유불리 논쟁뿐이다. 정치인 출신 후보들의 이 같은 구태는 교육감 선거 자체를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고교학점제 후유증 극복 방안’,’교사와 학생의 교육 환경 개선’,’학부모와 교육 현장의 신뢰 회복’,’진정한 교육 공동체의 실현’ 등이다.
성기선 캠프는 경기교육혁신연대(단일화 기구)의 결정을 전면 존중한다면서 혁신연대는 규약에 근거하여 여론조사 45%와 선거인단 투표 55%의 합산 방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민 여론(여론조사)과 참여 시민의 의사(선거인단)를 균형 있게 반영한 민주적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성기선 후보 역시 개인적으로는 선거인단 비율을 더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단일화 기구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 교육의 미래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논쟁으로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성기선 예비후보는 경기도교육청 율곡교육연수원장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역임한 교육 전문가다. 30년 이상 대한민국의 교육 정책과 평가 체계를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해온 교육자로서 정치인 출신 후보들과 달리, 성기선은 교육과 도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선거의 당락은 정책으로 결정된다. 단일화 기구를 흔드는 행태는 도민의 신뢰를 잃게 할 뿐이다. 정치인 출신 교육감 후보들의 구태가 계속된다면, 교육감 선거 자체가 훼손된다.
이제는 진정한 "교육적인 선거"를 해야 할 때다. 이에 유은혜 예비후보가 ‘경기교육혁신연대의 결정된 경선원칙을 인정’,’선거 유불리 논쟁을 즉각 중단’,’정책 공약과 교육 철학으로 도민에게 호소’,’민주진영 단일 후보의 경쟁력 강화’ 등 원칙을 지켜야 한다.
성 예비후보는 “경기도 318만 학생들의 교육 미래는 단일화 기구를 흔드는 기 싸움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교육감을 선택을 위한 신뢰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정치인 출신 후보들이 구태에서 벗어나, 교육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육감임을 도민들에게 보여줄때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Copyright © 뉴스9.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및 재배포,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