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밀한 정책 필요성” 강조
정청래, “민생 회복 골든타임” , “ 경제의 산소호흡기 같은 추경” 피력
민주, “민생지원금 풀리면 몸에 피 돌듯 경제 도움될 것”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들이 수원 못골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에 나선 가운데 (왼쪽부터)정청래 대표와 김동연·추미애·한준호 후보가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9)
(뉴스9=이호철기자)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경기도 중심인 수원을 찾았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6일 수원 못골시장에서 당 지도부들와 경기도지사 후보들과 민생 행보에 나섰다.
정 대표는 상인들과 만나 “지난 10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민생지원금(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풀려 시장에도 돈이 돌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한준호·추미애·김동연 후보를 비롯해 김승원 위원장, 6·3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시장 일대를 돌며 민심을 청취했다.
정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통시장을 찾을수록 경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며 “실물 경제도 어렵지만 전쟁 위기로 인한 심리적 위기가 더 큰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긴급 추경을 편성해 민생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하겠다”며 “경제의 산소호흡기 같은 추경”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민생지원금이 풀리면 우리 몸에 피가 돌 듯 돈이 순환해 실제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분들께 민주당이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은 정부가 중동발 유가 상승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 원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정 대표는 “수원는 경기도의 중심이고,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 할 만큼 중요한 지역”이라며 “국가를 운영하듯 경기도를 이끌 유능한 인물이 필요하다.
아울러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모두 역량 있는 후보들”이라고 평가하며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전통시장의 애환을 세심히 살피고 도민이 웃을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들이 수원 못골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에 나선 가운데 추미애 후보(가운데) 정청래 대표(왼족 세번재)와 김동연·한준호 후보가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9)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추미애 후보는 한목소리로 민생 경제 위기에 대한 대응과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추미애 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밀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중산층이 무너지면 재정 부담이 급격히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 추경이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적시에 역할을 해야 할 ‘소방수’와 같다고 평가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추미애, 김동연,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함께하며 합동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6일 지도부와 후보들은 최고위원회의 이후 못골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을 직접 만나 체감 경기와 정책 효과를 점검했다. 특히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진작 정책의 실행 상황을 확인하고,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경제 회복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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