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자영업 비서관에서 이재명 정부 소진공 이사장으로…
28일 3년 임기 소진공 공식 업무 시작… 정부와 소상공인의 메신저 기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5대 이사장에 임명된 인태연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과 당시 민생연석회의 공동 의장이었던 이재명 당대표(사진=뉴스9)
(뉴스9=이호철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제5대 이사장에 임명된 인태연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이 28일부로 3년 임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인 이사장은 부평 문화의거리 상인회장,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장을 거쳐 2018년 최초로 신설된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초대 자영업비서관을 지냈다.
특히 인 이사장은 상인운동의 1세대로서 전국유통상인협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를 설립해 대형마트 입점 반대운동,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인하 운동, 최저임금 인상 운동 등에 앞장서 왔다. 2024년에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와 함께 민주당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을 맡아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의 민생 활성화 대책을 세웠다.
소진공은 인 이사장이 현장 상인 조직을 이끌어 온 경험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으로서 소상공인 정책을 조정해 온 이력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공단의 정책 실행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진공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중기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 5조원대의 소상공인 예산을 집행한다.
인 신임 이사장이 “자영업자들의 고통이나 골목가게의 목소리를 잘 정리해서 정부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또 반대로 상인들이 원하는 정부 정책이 왜 바로 실현되기 어려운지 설명해주는 통로로 서로의 이해를 넓히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던 초대 자영업비서관의 못다한 꿈이 소진공 3년 임기동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이호철 기자 josepharies7625@gmail.com jebo@news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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